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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420억 원대 투자 리딩 사기 등을 벌인 피싱 범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캄보디아에 범죄조직을 꾸려 피싱 범죄를 벌인 혐의를 받는 총책 A 씨 등 129명을 송치하고, 이 가운데 19명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총책 A 씨 등 주요 조직원 26명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SNS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하며 피해자 220명을 상대로 약 422억 원을 속여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03명은 이들의 범행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본인 명의의 계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 씨를 중심으로 콜센터 사기실행팀·자금세탁팀·대포통장 모집팀 등 점조직 형태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으며, 총책 이외 다른 팀과는 소통이 철저히 차단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책 A 씨는 피해자들이 실제 투자 계좌로 믿고 돈을 보내도록 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이용했으며,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뒤 최종 보관하는 계좌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 명의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금관리팀장과 콜센터팀장 역할을 한 총책 A 씨의 가족 등 캄보디아 체류 중인 조직원 15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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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캄보디아에 범죄조직을 꾸려 피싱 범죄를 벌인 혐의를 받는 총책 A 씨 등 129명을 송치하고, 이 가운데 19명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총책 A 씨 등 주요 조직원 26명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SNS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하며 피해자 220명을 상대로 약 422억 원을 속여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03명은 이들의 범행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본인 명의의 계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 씨를 중심으로 콜센터 사기실행팀·자금세탁팀·대포통장 모집팀 등 점조직 형태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으며, 총책 이외 다른 팀과는 소통이 철저히 차단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책 A 씨는 피해자들이 실제 투자 계좌로 믿고 돈을 보내도록 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이용했으며,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뒤 최종 보관하는 계좌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 명의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금관리팀장과 콜센터팀장 역할을 한 총책 A 씨의 가족 등 캄보디아 체류 중인 조직원 15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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