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다이어트 한약' 제조·판매한 한약사 적발

무허가 '다이어트 한약' 제조·판매한 한약사 적발

2014.12.08.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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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지는 약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한약을 몰래 판매한 한약사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으로 한약을 제조해 인터넷에서 판매한 한약사 A 모 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충남의 한 약국에서 한약 만 2천여 포, 2천5백만 원어치를 만들어 인터넷으로 주문받아 2백여 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인터넷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의약품 불법 제조나 인터넷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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