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시커먼 연기로 뒤덮인 인천 남동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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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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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화재 현장

[기사]

불이 난 공장에서 치솟은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직원 수십명이 대피했고, 인근 주민들은 매캐한 연기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우려됐던 염소 누출도 없었습니다.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1·2층을 태우고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는 '광역 1호'를 발령해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대원 70여 명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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