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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RO 회합 녹음 파일이 다시 공개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열린 재판에서 지난해 5월 12일 서울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 수사회에서 열린 이 의원의 정세 강연회 녹음 파일을 검증했습니다.
재판부는 파일을 녹취록과 비교하며 듣고, 검찰과 변호인에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문구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의견다툼이 일기도 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50시간에 걸친 검증 과정을 조서에 남기지 않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변호인 신청에 따라 검증 과정을 조서에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열린 재판에서 지난해 5월 12일 서울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 수사회에서 열린 이 의원의 정세 강연회 녹음 파일을 검증했습니다.
재판부는 파일을 녹취록과 비교하며 듣고, 검찰과 변호인에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문구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의견다툼이 일기도 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50시간에 걸친 검증 과정을 조서에 남기지 않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변호인 신청에 따라 검증 과정을 조서에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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