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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연일 유병언 회장을 비호하고 있는 조력자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사 방해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철저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호 세력을 지휘하는 이른바 '김엄마'가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검찰의 시선은 다시 금수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씨 도피 차량에서 내린 남성과 여성.
한명은 유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였고 여성은 양 씨의 인척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여성과 다른 신도 2명을 긴급체포했지만 조사 몇시간 만에 석방했습니다.
모두 범행을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었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유 씨의 도피를 돕는 얼굴없는 조력자들에게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가 파렴치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조력자들은 자수하지 않을 경우 끝까지 추적해 관용 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직적인 비호세력이 사회 각계 각층에 있다며 이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거듭 보내고 있는 검찰의 시선은 이제 다시 금수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유 씨의 도피 총책 '김엄마'가 금수원에 있고, 전주에서 달아난 운전기사 양회정 씨도 금수원에 숨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실상 금수원은 유 씨 도피 작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1일 압수수색 이후, 10여 일 만에 검찰의 금수원 재진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윱니다.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오대양 사건이 구원파와 무관하다는 확인까지 해주고서야, 충돌없이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금수원 주변 검문검색이 이중삼중 철두철미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재진입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반론보도문
YTN은 위 기사에서 검찰을 인용해 구원파가 고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조직적으로 돕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구원파, 즉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지원한 바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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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연일 유병언 회장을 비호하고 있는 조력자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사 방해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철저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호 세력을 지휘하는 이른바 '김엄마'가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검찰의 시선은 다시 금수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씨 도피 차량에서 내린 남성과 여성.
한명은 유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였고 여성은 양 씨의 인척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여성과 다른 신도 2명을 긴급체포했지만 조사 몇시간 만에 석방했습니다.
모두 범행을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었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유 씨의 도피를 돕는 얼굴없는 조력자들에게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가 파렴치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조력자들은 자수하지 않을 경우 끝까지 추적해 관용 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직적인 비호세력이 사회 각계 각층에 있다며 이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거듭 보내고 있는 검찰의 시선은 이제 다시 금수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유 씨의 도피 총책 '김엄마'가 금수원에 있고, 전주에서 달아난 운전기사 양회정 씨도 금수원에 숨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실상 금수원은 유 씨 도피 작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1일 압수수색 이후, 10여 일 만에 검찰의 금수원 재진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윱니다.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오대양 사건이 구원파와 무관하다는 확인까지 해주고서야, 충돌없이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금수원 주변 검문검색이 이중삼중 철두철미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재진입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반론보도문
YTN은 위 기사에서 검찰을 인용해 구원파가 고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조직적으로 돕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구원파, 즉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지원한 바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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