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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속된 국정원 비밀요원과 협력자 기소를 위한 막바지 법리 검토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다음주 초 국정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과 협력자 김 모 씨를 재판에 넘기기 위해 보강조사를 벌이고 공소사실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에게 남을 해칠 목적으로 사문서를 위조하고 사용한 혐의 등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중국 대사관이 위조된 것이라고 밝힌 중국 허룽시 공안국의 출·입경 기록 발급 사실확인서가 중국이 아닌 서울에서 발송된 정황을 포착해 혐의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직원들이 공식 기관 전화가 아닌 인터넷전화 등을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통신사 압수수색을 통해 전화와 팩스 송수신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문서 위조와 발신 과정에 국정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다음주 초 국정원 비밀요원 김 모 과장과 협력자 김 모 씨를 재판에 넘기기 위해 보강조사를 벌이고 공소사실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에게 남을 해칠 목적으로 사문서를 위조하고 사용한 혐의 등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중국 대사관이 위조된 것이라고 밝힌 중국 허룽시 공안국의 출·입경 기록 발급 사실확인서가 중국이 아닌 서울에서 발송된 정황을 포착해 혐의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직원들이 공식 기관 전화가 아닌 인터넷전화 등을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통신사 압수수색을 통해 전화와 팩스 송수신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문서 위조와 발신 과정에 국정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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