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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남조류가 수도권 식수원인 남한강 일부에서 조류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었습니다.
환경부가 남한강 수계의 강천보와 여주보, 이포보 등을 조사한 결과 여주보에서 1밀리리터에 남조류 세포 634개가 검출됐습니다.
조류주의보는 1밀리리터에 남조류가 500개 이상, 그리고 1세제곱미터에 엽록소가 15밀리그램 이상이 두번 연속 검출됐을 때 발령됩니다.
여주보의 경우 남조류는 이미 기준을 넘었지만 엽록소가 8.2밀리그램으로 기준치 아래여서 조류주의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이포보는 남조류 수치가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엽록소 수치는 2차례 연속으로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한강에서는 녹조현상이 심했던 지난해 8월 9일 4년 만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가 남한강 수계의 강천보와 여주보, 이포보 등을 조사한 결과 여주보에서 1밀리리터에 남조류 세포 634개가 검출됐습니다.
조류주의보는 1밀리리터에 남조류가 500개 이상, 그리고 1세제곱미터에 엽록소가 15밀리그램 이상이 두번 연속 검출됐을 때 발령됩니다.
여주보의 경우 남조류는 이미 기준을 넘었지만 엽록소가 8.2밀리그램으로 기준치 아래여서 조류주의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이포보는 남조류 수치가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엽록소 수치는 2차례 연속으로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한강에서는 녹조현상이 심했던 지난해 8월 9일 4년 만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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