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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십 년동안 동네 카센터들이 맡아왔던 경찰차 정비를 대기업 계열사에 일괄적으로 넘겨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월, 첫 공개입찰에서 영세 정비업자 단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삼성 애니카와 경찰차량 정비 위탁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네 카센터들이 수리했던 경찰차량 만 3천여 대의 정비 수익 백억여 원이 한꺼번에 삼성 애니카로 넘어갔습니다.
영세업자 단체인 자동차정비사업연합회는 경찰이 정부가 추진 중인 골목상권 보호와 동반성장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경찰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 세금인 정비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삼성 애니카에 차량 정비를 위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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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2월, 첫 공개입찰에서 영세 정비업자 단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삼성 애니카와 경찰차량 정비 위탁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네 카센터들이 수리했던 경찰차량 만 3천여 대의 정비 수익 백억여 원이 한꺼번에 삼성 애니카로 넘어갔습니다.
영세업자 단체인 자동차정비사업연합회는 경찰이 정부가 추진 중인 골목상권 보호와 동반성장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경찰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 세금인 정비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삼성 애니카에 차량 정비를 위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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