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환경부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대암산 용늪에 앞으로 4년간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부대 이전과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용늪 상류에 위치한 군부대를 이전하기로 국방부와 합의하고 식생과 지질, 경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수렴해 생태복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환경단체들은 그간 인근 군부대의 연병장 등에서 토사나 일부 오염물질이 유입돼 용늪의 육지화가 가속화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해발 1,280m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에는 조름나물과 기생꽃, 삵 등 멸종위기야생동식물과 비로용담, 금강초롱 등 한국특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에 따라 환경부는 용늪 상류에 위치한 군부대를 이전하기로 국방부와 합의하고 식생과 지질, 경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수렴해 생태복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환경단체들은 그간 인근 군부대의 연병장 등에서 토사나 일부 오염물질이 유입돼 용늪의 육지화가 가속화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해발 1,280m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에는 조름나물과 기생꽃, 삵 등 멸종위기야생동식물과 비로용담, 금강초롱 등 한국특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