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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군 기지에서 첨단 장비를 훔쳐 판 혐의로 폐기물 처리업자 56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전북 군산에 있는 미군부대 보급창고에서 폐기물 청소를 하다, 1억 원이 넘는 '열화상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훔친 장비를 5만 원에 군용품 불법 판매업자에게 넘겼고, 이 업자는 100만 원을 받고 지인에게 장비를 다시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이라크에서 정찰용으로 사용되는 등 미국 정부에서도 해외수출을 제한하는 첨단 군사장비입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씨는 지난 3월 전북 군산에 있는 미군부대 보급창고에서 폐기물 청소를 하다, 1억 원이 넘는 '열화상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훔친 장비를 5만 원에 군용품 불법 판매업자에게 넘겼고, 이 업자는 100만 원을 받고 지인에게 장비를 다시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이라크에서 정찰용으로 사용되는 등 미국 정부에서도 해외수출을 제한하는 첨단 군사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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