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대부분 영하로 '뚝'..."어제보다 더 추워"

중부지방 대부분 영하로 '뚝'..."어제보다 더 추워"

2012.11.15.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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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외출하기 전, 추위 대비 단단히 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태평로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계훈희 기자!

현재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조금만 서 있어도 찬 공기에 코 끝이 시리고 귀가 빨갛게 달아오를 만큼 춥습니다.

온 몸이 덜덜 떨리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을 봐도 얼마나 추운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두터운 외투를 입고 목도리와 장갑까지 준비해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오늘은 외출하기 전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추위 대비 잘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의 기온이 어제보다 1~3도 가량 더 떨어지며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2도, 대관령은 영하 7.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온도는 2~3도 가량 더 낮다는 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0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더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지만 다음주 초반 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태평로에서 YTN 계훈희[khh02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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