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일대 갈취 폭력 중국동포 2명 구속

수원역 일대 갈취 폭력 중국동포 2명 구속

2012.09.19.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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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주변 중국인거리에서 상인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중국인동포 45살 윤 모 씨를 포함한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또, 윤 씨 일당과 함께 폭행을 일삼은 수원 조직폭력배 6명도 불구속입건됐습니다.

윤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년여 동안 중국인 거리에서 영업하는 상인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윤 씨는 수원 조직폭력배와 친분을 쌓은 뒤 수원역 일대 상권을 장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방을 운영하며 중국 동포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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