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폭력사태 주도한 5명 구속영장 청구

SJM 폭력사태 주도한 5명 구속영장 청구

2012.08.30.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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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용역 경비원들이 노조원들을 폭행한 SJM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SJM 이사 52살 민 모 씨와 경비업체 컨택터스 이사 40살 구 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민 씨 등은 자동차 부품업체 SJM 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노조원 해산 방안을 사전에 논의한 뒤 지난 달 27일 노조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사측과 경비업체 직원 170여 명을 조사해 모두 3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은 경비업체 컨택터스 서울본부에 대해 경기본부와 같은 회사인 것으로 판단하고 허가 취소를 통보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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