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주택가에서 가스냄새 진동...주민 항의

서울 도심 주택가에서 가스냄새 진동...주민 항의

2012.08.17. 오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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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재개발 주택가에서 가스 냄새가 진동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밤늦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주민들은 어제 낮부터 바로 옆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두통과 구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도시가스 측은 공사현장 중장비에 들어가는 오일의 냄새와 도시가스 냄새가 유사해 생긴 오해라면서 주민들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오늘 새벽 1시쯤 공사장으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틀어막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가스관을 막은 뒤 일단 냄새는 사라졌지만, 도시가스 측은 가스 누출 여부를 정확히 가리기 위해 재개발 시공업체와 함께 원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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