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오피스텔에서 벌어진 은밀한 성매매

역세권 오피스텔에서 벌어진 은밀한 성매매

2012.07.24.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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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지하철역 주변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해 온 3개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 3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30살 오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 7곳을 빌려 성매매 공간으로 꾸민 뒤 성매매를 알선해 2개월 동안 1억 4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업주인 김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여종업원의 키와 몸무게 등 신체정보와 실제 사진을 올려놓은 뒤 회당 13만 원을 받고 하루 평균 1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김 씨는 사전 예약제로 손님을 받아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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