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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는 어린이용 장난감 제조에 들어가는 환경호르몬 물질의 사용이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등 4가지 내분비계 장애 화학물질을 어린이용 제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을 만들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몸 속에 들어가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을 일으켜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장애 등을 유발한다고 추정되는 것으로 세계야생생물기금은 비스페놀A와 다이옥신 등 67종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규제되는 4가지 화학물질은 노닐페놀과 트라이뷰틸주석, 프탈레이트 계열 물질 2가지입니다.
노닐페놀의 경우 0.1% 이상만 들어있어도 볼펜 등 어린이용 문구 제조에 쓸 수 없으며 트라이뷰틸주석도 함량이 0.1% 이상이면 목재 완구나 가구 제조에 사용이 금지됩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로 지정된 135가지 물질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거쳐 사용제한 대상을 늘릴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는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등 4가지 내분비계 장애 화학물질을 어린이용 제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을 만들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몸 속에 들어가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을 일으켜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장애 등을 유발한다고 추정되는 것으로 세계야생생물기금은 비스페놀A와 다이옥신 등 67종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규제되는 4가지 화학물질은 노닐페놀과 트라이뷰틸주석, 프탈레이트 계열 물질 2가지입니다.
노닐페놀의 경우 0.1% 이상만 들어있어도 볼펜 등 어린이용 문구 제조에 쓸 수 없으며 트라이뷰틸주석도 함량이 0.1% 이상이면 목재 완구나 가구 제조에 사용이 금지됩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로 지정된 135가지 물질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거쳐 사용제한 대상을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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