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훔치러 일본 원정 강도...징역 7년

도자기 훔치러 일본 원정 강도...징역 7년

2011.08.29.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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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일본 도쿄 고미술품 판매상의 집에 침입해 도자기 18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45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시가 240억 원어치 도자기를 강제로 빼앗고,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 도쿄의 고미술상 운영자의 집에 침입해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 등 도자기 18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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