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외국인학교 교실에 일본해 표기 지도

달튼 외국인학교 교실에 일본해 표기 지도

2011.08.25.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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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학교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국내 학위를 인정받는 달튼 외국인학교 교실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세계 지도가 붙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년 간의 건설 공사를 마치고 오늘 개교한 달튼외국인학교 교실 10여 곳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세계지도 20여 개가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미국에서 제작된 지도라 표기가 잘못된 것 같다며, 지도의 문구를 동해로 고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달튼 외국인학교에는 현재까지 내·외국인 초·중·고교생 100여 명이 입학 등록을 마쳤으며, 졸업하게 되면 외국 학력과 국내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게 됩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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