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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0여 개 진보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됐지만 집회는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30여 개 진보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6·29 범국민대회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추산 만 5천여 명, 경찰 추산 7천여 명.
집회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반값 등록금 실현 등 정부에 대한 12개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자·농민·빈민·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극단적인 친재벌·친부자 정책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는 당초 신고된 서울광장이 아닌 광화문 앞 도로에서 진행됐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각과 서울광장 등을 돌며 기습 도로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도로를 점거한 채 진행된 집회와 기습 행진 등으로 도심 주요 도로에서는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도로행진을 끝낸 집회 참가자들은 반값 등록금 촛불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계광장에 모였습니다.
불법 집회에 대한 경찰의 엄정 대응 방침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던 6·29 범국민대회.
집회 주최 측이 도로 행진 등을 강행했지만 경찰이 적극적으로 행진을 막지는 않아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0여 개 진보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됐지만 집회는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30여 개 진보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6·29 범국민대회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추산 만 5천여 명, 경찰 추산 7천여 명.
집회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반값 등록금 실현 등 정부에 대한 12개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자·농민·빈민·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극단적인 친재벌·친부자 정책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는 당초 신고된 서울광장이 아닌 광화문 앞 도로에서 진행됐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각과 서울광장 등을 돌며 기습 도로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도로를 점거한 채 진행된 집회와 기습 행진 등으로 도심 주요 도로에서는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도로행진을 끝낸 집회 참가자들은 반값 등록금 촛불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계광장에 모였습니다.
불법 집회에 대한 경찰의 엄정 대응 방침으로 긴장감이 고조됐던 6·29 범국민대회.
집회 주최 측이 도로 행진 등을 강행했지만 경찰이 적극적으로 행진을 막지는 않아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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