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조은석, 검·경 방문...특검 업무 협의

'내란 특검' 조은석, 검·경 방문...특검 업무 협의

2025.06.13.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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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오늘(13일) 검찰과 경찰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명 후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고등검찰청을 찾아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을 면담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방문해 특검 업무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조 특검은 검찰과 경찰의 비상계엄 수사 진행 상황을 듣고 자료 송부 등 협조를 요청하며 향후 특검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 특검은 사무실과 인력 구성 등이 준비되면 언론에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조 특검이 이끌 수사팀은 특검과 특검보 외에 파견 검사 60명과 파견 공무원·특별 수사관 등 모두 267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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