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뒤 "마음에 들면 쪽지 남겨달라"

성폭행 뒤 "마음에 들면 쪽지 남겨달라"

2011.05.27. 오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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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마음에 들면 쪽지를 남겨달라"는 메모를 남겼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원룸에서 27살 A 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32살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범행 뒤 A 씨 집 출입문에 "내가 마음에 들면 우편함에 쪽지를 남겨 달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가 A 씨를 가장해 연락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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