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대량 밀반입 원어민 영어강사 검거

필로폰 대량 밀반입 원어민 영어강사 검거

2011.05.04. 오전 10: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지방경찰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들여와 유통하려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32살 C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C 씨 등은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스에서 마약판매상에게서 필로폰 900여 g, 시가 32억여 원 어치를 건네받고 여행용 가방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 씨는 지난 2006년 한국에 들어와 원어민 영어강사와 의류수출업을 병행하다 사업에 실패하자 마약 밀수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