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인천항 통해 백령도 자대배치

백령도 해병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은 배우 현빈 씨가 오늘 오전 인천항을 통해 백령도로 들어갔습니다.

현빈 씨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해병 신병 70여 명과 함께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 해병부대로 향했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 측은 혼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현빈 씨를 포함한 해병대원들이 터미널 개찰구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선착장으로 들어가도록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팬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젼경 1개 중대를 배치해 경비에 나섰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김명우[m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