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대학버스 추락...2명 사망·30여 명 부상

양산서 대학버스 추락...2명 사망·30여 명 부상

2011.03.26.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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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 참가했던 학생을 태운 대학버스가 급경사 도로에서 추락해 2명 사망,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6일 낮 12시3분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 산복도로에서 창원의 모 대학 버스가 20여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1, 2학년생 5명이 크게 다치고 2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다친 학생은 양산 삼성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학생은 학교 수련회에 참가했다 돌아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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