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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임금 체불'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가 지난해 전국 14개 이주민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종합해 본 결과, 임금 체불에 대한 고민이 1,500여 건으로 전체 상담의 2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용허가제, 출입국, 의료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체 상담의 16%가 서울에서 접수됐고, 목포와 안산, 부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이주 노동운동협의회는 주로 영세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저 임금을 주지 않거나 연장·야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가 지난해 전국 14개 이주민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종합해 본 결과, 임금 체불에 대한 고민이 1,500여 건으로 전체 상담의 2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용허가제, 출입국, 의료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체 상담의 16%가 서울에서 접수됐고, 목포와 안산, 부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이주 노동운동협의회는 주로 영세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저 임금을 주지 않거나 연장·야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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