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감옥 가느니 죽겠다" 20대 투신 자살

[경기] "감옥 가느니 죽겠다" 20대 투신 자살

2010.07.09.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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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시에서 28살 장 모 씨가 술에 취한 채 상가 건물 10층 옥상에 올라가 "사람을 죽였는데, 감옥에 갈 바에 죽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건물 아래에 메트리스와 에어메트 등 안전 장비를 설치했지만, 장 씨가 장비 없는 곳으로 뛰어내려 생명을 건지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장 씨가 목숨을 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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