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예금 횡령한 농협 직원 숨친 채 발견

고객 예금 횡령한 농협 직원 숨친 채 발견

2010.04.29.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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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서류를 허위로 꾸며 억대의 고객 예금을 횡령해 달아났던 강원도 춘천의 모 농협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춘천 모 농협 직원 40살 이 모 씨가 지난 16일 오전 경북 안동 임하댐 인근 강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업무 담당자였던 이 씨는 고객의 신용정보와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위조 서류를 꾸미는 수법으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 8,000여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차량 안에 있던 메모와 타살 흔적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지명 수배 중이던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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