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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복어의 독은 아주 적은 양만 섭취하더라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번 중독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픽 화면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성 독소가 들어있습니다.
이 독소는 물에 잘 녹고 열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끓여도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복어 독은 1∼2mg만 섭취해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복어 독은 주로 신경전달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데, 감각신경, 운동신경, 신경세포로 구성된 뇌를 직접 공격합니다.
그래서 복어 독에 중독되면 처음 15~30분 사이에는 입주위 감각 이상이나 안면 마비 등이 나타납니다.
이어 구역질이나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심할 경우 전신 마비가 나타나고 최악의 경우에는 호흡근이나 뇌간이 마비되면서 숨을 쉬지 못하고 숨지게 됩니다.
복어 독에 중독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워낙 흡수가 빠르기 때문인데, 위 세척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복어 독이 몸 안에서 서서히 분해되는데, 짧게는 6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이 지나도 호흡부전 등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회복이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복어의 독은 아주 적은 양만 섭취하더라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번 중독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픽 화면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성 독소가 들어있습니다.
이 독소는 물에 잘 녹고 열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끓여도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복어 독은 1∼2mg만 섭취해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복어 독은 주로 신경전달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데, 감각신경, 운동신경, 신경세포로 구성된 뇌를 직접 공격합니다.
그래서 복어 독에 중독되면 처음 15~30분 사이에는 입주위 감각 이상이나 안면 마비 등이 나타납니다.
이어 구역질이나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심할 경우 전신 마비가 나타나고 최악의 경우에는 호흡근이나 뇌간이 마비되면서 숨을 쉬지 못하고 숨지게 됩니다.
복어 독에 중독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워낙 흡수가 빠르기 때문인데, 위 세척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복어 독이 몸 안에서 서서히 분해되는데, 짧게는 6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이 지나도 호흡부전 등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회복이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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