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처럼 죽이진 않겠다" 협박 18세소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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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처럼 죽이진 않겠다" 협박 18세소녀 성폭행

2010.03.19.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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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가 범행을 저지른 부산 사상구 지역에서 김길태를 들먹이며 행인을 위협해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11시 40분쯤 부산 주례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18살 최 모 양에게 접근해 "조용히 하면 김길태처럼 죽이지 않겠다"고 협박한 뒤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부산 감전동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최 양을 풀어줬고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범행 장소로 가 격투 끝에 김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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