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보험사 유착 의혹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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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보험사 유착 의혹 감찰 착수

2010.03.17.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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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의정부와 남양주 일대 교통경찰관 수십명이 모 손해보험사 직원에게 향응을 받고 교통사고 조사 자료를 넘겨줬다는 제보가 접수돼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의혹이 제기된 교통 경찰관들을 불러 향응과 접대를 받은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손해보험사가 교통사고 보험 사기를 가려내는 데는 현직 경찰관만 접근 할 수 있는 정보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험사와 경찰 사이에 유착 관계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유착 관계를 제보한 사람은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국내 모 손해보험사 보험 사기 적발팀에서 일을 하다 처우에 불만을 품고 퇴사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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