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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 여중생 이 모 양 살인사건 피의자 김길태에 대한 현장검증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관련 현장 6곳을 돌며 김 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정황 증거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오늘 10시부터 현장검증이 시작됐는데 어떻게 진행됩니까?
[중계 리포트]
김길태는 범행장소로 지목한 부산 덕포동 빈집 등 6군데에서 자신의 범행을 재연합니다.
시간 순서에 따라 제일 먼저 가는 곳은 이 모 양의 집입니다.
김 씨가 술에 취해 이 모 양을 납치했는지 특정장소로 유인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김 씨가 다락방 창문을 통해 이 양 집에 침입해 납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양 집에서 직선거리로 60m 골목길을 따라 100m 정도 거리에는 다세대주택의 빈집 일명 '무속인집'이 있는데요.
김 씨가 이 양에 대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곳입니다.
이어 시신을 가방에 넣은 김 씨가 향한 곳은 바로 옆 빈집인데 김 씨는 그 곳에서 다시 옆집에 있는 보일러 물탱크에 이 양의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김 씨가 가는 곳은 김 씨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 옥탑방입니다.
김 씨는 이 모 양 성폭행 살해 혐의 외에도 지난 1월 20대 여성을 납치해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바로 옥탑방에서 이런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는 곳은 김 씨가 검거된 장소입니다.
김 씨는 이 곳 주변에서도 범행을 저질렀는데 바로 절도입니다.
오늘 현장검증에서는 이처럼 범행 현장을 시간 순서에 따라 돌며 경찰이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동선과 범행 방법 등을 김 씨의 재연을 통해 확인하고 혐의를 입증할 정황 증거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일반적인 현장 검증에서는 피의자가 범행 당시 상황을 재연하면서 주변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이 분노하거나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김 씨가 직접 이 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곳이 빈 집 안이고 오늘은 이 일대에 경찰 1,000여 명이 질서유지를 위해 배치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범행 재연 장면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양의 시신을 유기한 장소 반대편으로 아파트가 있어 아파트 주민 등이 모여 관심있게 오늘 현장검증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김 씨의 옥탑방과 검거장소는 시장 골목과 일반 주택가여서 많은 사람이 몰릴 수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현장검증에 많은 사람이 몰려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어제 오후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현장검증에서 수집한 정황 증거 등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김 씨의 진술 등 수사 내용을 종합해 오는 19일까지 이번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있는 부산 사상경찰서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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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이 모 양 살인사건 피의자 김길태에 대한 현장검증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관련 현장 6곳을 돌며 김 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정황 증거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오늘 10시부터 현장검증이 시작됐는데 어떻게 진행됩니까?
[중계 리포트]
김길태는 범행장소로 지목한 부산 덕포동 빈집 등 6군데에서 자신의 범행을 재연합니다.
시간 순서에 따라 제일 먼저 가는 곳은 이 모 양의 집입니다.
김 씨가 술에 취해 이 모 양을 납치했는지 특정장소로 유인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김 씨가 다락방 창문을 통해 이 양 집에 침입해 납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양 집에서 직선거리로 60m 골목길을 따라 100m 정도 거리에는 다세대주택의 빈집 일명 '무속인집'이 있는데요.
김 씨가 이 양에 대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곳입니다.
이어 시신을 가방에 넣은 김 씨가 향한 곳은 바로 옆 빈집인데 김 씨는 그 곳에서 다시 옆집에 있는 보일러 물탱크에 이 양의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김 씨가 가는 곳은 김 씨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 옥탑방입니다.
김 씨는 이 모 양 성폭행 살해 혐의 외에도 지난 1월 20대 여성을 납치해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바로 옥탑방에서 이런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는 곳은 김 씨가 검거된 장소입니다.
김 씨는 이 곳 주변에서도 범행을 저질렀는데 바로 절도입니다.
오늘 현장검증에서는 이처럼 범행 현장을 시간 순서에 따라 돌며 경찰이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동선과 범행 방법 등을 김 씨의 재연을 통해 확인하고 혐의를 입증할 정황 증거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일반적인 현장 검증에서는 피의자가 범행 당시 상황을 재연하면서 주변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이 분노하거나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김 씨가 직접 이 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곳이 빈 집 안이고 오늘은 이 일대에 경찰 1,000여 명이 질서유지를 위해 배치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범행 재연 장면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양의 시신을 유기한 장소 반대편으로 아파트가 있어 아파트 주민 등이 모여 관심있게 오늘 현장검증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김 씨의 옥탑방과 검거장소는 시장 골목과 일반 주택가여서 많은 사람이 몰릴 수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현장검증에 많은 사람이 몰려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어제 오후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현장검증에서 수집한 정황 증거 등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김 씨의 진술 등 수사 내용을 종합해 오는 19일까지 이번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있는 부산 사상경찰서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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