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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도권 일대 복도식 아파트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창문에 설치된 방범창이 손으로 구부러질 정도로 약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자 두명이 모자를 푹 뒤집어 쓴 채 아파트로 들어섭니다.
정체를 숨기려는 듯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찾아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45살 최 모 씨 등 2명은 이렇게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빈집을 털었습니다.
주된 표적은 복도식 아파트였습니다.
창문에 설치된 방범 창살이 손으로 쉽게 구부러질 정도로 약해 침입이 쉽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인터뷰:피의자]
"창문 방범창을 하나 뜯고 들어갔습니다. 범행은 그렇게 어려운게 없었습니다."
최 씨 일당은 이런 식으로 지난 2년여 동안 100차례 절도 행각을 벌여 3억여 원 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비 시설이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진 강남 지역은 범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은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범행 대상이 되기 쉽다며 단단한 방범창으로 교체하고, 외출할 땐 창문 고리를 반드시 걸어 놓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이성일, 서울 서대문서 강력계장]
"단단한 방범창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고, 방범창이 설치돼 있다 하더라도 창문 고리는 반드시 잠가 놓아야 도난 피해를..."
경찰은 최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업자 56살 성 모 씨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 횟수가 200여 차례에 이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도권 일대 복도식 아파트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창문에 설치된 방범창이 손으로 구부러질 정도로 약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자 두명이 모자를 푹 뒤집어 쓴 채 아파트로 들어섭니다.
정체를 숨기려는 듯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찾아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45살 최 모 씨 등 2명은 이렇게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빈집을 털었습니다.
주된 표적은 복도식 아파트였습니다.
창문에 설치된 방범 창살이 손으로 쉽게 구부러질 정도로 약해 침입이 쉽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인터뷰:피의자]
"창문 방범창을 하나 뜯고 들어갔습니다. 범행은 그렇게 어려운게 없었습니다."
최 씨 일당은 이런 식으로 지난 2년여 동안 100차례 절도 행각을 벌여 3억여 원 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비 시설이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진 강남 지역은 범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은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범행 대상이 되기 쉽다며 단단한 방범창으로 교체하고, 외출할 땐 창문 고리를 반드시 걸어 놓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이성일, 서울 서대문서 강력계장]
"단단한 방범창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고, 방범창이 설치돼 있다 하더라도 창문 고리는 반드시 잠가 놓아야 도난 피해를..."
경찰은 최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업자 56살 성 모 씨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 횟수가 200여 차례에 이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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