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한국땅' 언급, 러시아 외교관 저서 출판

'독도 한국땅' 언급, 러시아 외교관 저서 출판

2010.02.22.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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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에서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분명하게 언급한 러시아 외교관의 저서가 우리나라에서 출판됐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구한말 러시아 외무성에 근무하면서, 중국과 일본 관련 외교 업무를 담당한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포지오의 저서 '러시아 외교관이 바라본 근대 한국'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1892년 발간된 이 책은 한국에 관한 종합안내서로, 지리 정보를 설명하면서 '울릉도'의 지명을 분명하게 사용했고,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구분해서 표기하는 등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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