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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자 수십 명을 조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고발된 다양한 혐의와 관련해 폭넓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현재까지 관련자 60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보좌관 차 모 씨 명의 계좌로 3년여 동안 10억 원 넘는 규모의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다루는 경제2분과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정보를 주식 거래에 활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뒤 이 의원을 소환 조사했고, 지난 18일에는 2차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계속 이어간 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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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이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뒤 이 의원을 소환 조사했고, 지난 18일에는 2차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계속 이어간 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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