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2 연합학력평가...일부 반발

오늘 전국적으로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습니다.

1년 동안 학생들이 어느 정도 학력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 치러지는 연합학력평가는 올해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됐습니다.

그러나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일부 학생들은 시험시간 동안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또 '일제고사 반대 서울시민모임' 등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가 학교를 서열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가중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일제고사 폐지를 입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