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액 체납자, 대여금고 압류 뒤 세금 완납

[서울] 고액 체납자, 대여금고 압류 뒤 세금 완납

2009.12.08.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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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액 체납자의 은행 대여금고를 압류한 지 보름 만에 상습 체납자 15명이 밀린 세금 3억 3,000여 만 원을 자진 납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고액 체납자 가운데 은행에 대여금고를 보유한 384명을 가려내 이들의 대여금고 449개를 압류했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대여금고를 봉인해 사용을 못 하도록 막기만 했지만 이번 달부터는 체납자를 은행으로 불러내거나 경찰관을 입회시킨 뒤 대여금고를 열어 금고 속 재산을 공매 처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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