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과목 축소

학업성취도 평가, 과목 축소

2009.11.19. 오후 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매년 10월 실시되는 '국가 수준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가 7월로 앞당겨지고 평가과목도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서울 삼청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학업성취도 평가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평가시기를 7월로 앞당겨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했으며, 평가 과목도 고등학교는 국, 영, 수 3개로 줄이고 초등학교는 사회를 빼고 4과목으로만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공청회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초 개선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