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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천대교가 지난 19일 개통된 이후 인근 지역 상권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종도 일대 음식점은 여름 성수기 못지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는 반면, 송도지역은 매상이 크게 줄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입니다.
드라이브를 겸해 점심식사를 나온 차량들로 주차장이 가득 찼습니다.
지난 19일 인천대교가 개통된 이후 밀려드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진희순, 인천시 을왕동]
"거제도에서도 손님이 많이 오시고 근처 밖에서도 손님이 많이 오신 거 같아요."
인천항 유람선 업계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팔미도와 송도국제도시를 돌아보는 기존의 코스에다 인천대교가 추가되면서 탑승 인원이 15%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조장환, 모 유람선 이사]
"저희 승객도 15∼20%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야간 조명이 뛰어난 인천대교를 관람하기 위해 저희도 지금 야간에 증편을 해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과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호텔들도 환승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훈, 모 호텔 지배인]
"저희 호텔과 영종도 국제공항과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져서 인천대교를 건너가고 싶어하는 신혼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다양한 상품을 내놓게 됐습니다."
하지만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를 오가는 카페리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영종도와 인천 구간에서 차를 배에 싣고 출퇴근하던 사람들이 인천대교 쪽으로 대거 빠져나갔기때문입니다.
탑승객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이제 존폐마저 고민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성범, 모 카페리 이사]
"앞으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 지금 걱정인데, 다행히 그래도 영종도로 들어가는 관광버스들이 배를 타고 나오는 경우가 좀 있어서 그쪽 노선을 한번 패키지로 찾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근 음식점들도 손님들이 다리 넘어 영종도와 용유도 일대로 빠져나가면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도 수도권 남부지역 차량들이 대거 인천대교를 이용하면서 통행량이 20∼3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천대교의 개통은 인근 지역 상권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대교가 지난 19일 개통된 이후 인근 지역 상권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종도 일대 음식점은 여름 성수기 못지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는 반면, 송도지역은 매상이 크게 줄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입니다.
드라이브를 겸해 점심식사를 나온 차량들로 주차장이 가득 찼습니다.
지난 19일 인천대교가 개통된 이후 밀려드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진희순, 인천시 을왕동]
"거제도에서도 손님이 많이 오시고 근처 밖에서도 손님이 많이 오신 거 같아요."
인천항 유람선 업계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팔미도와 송도국제도시를 돌아보는 기존의 코스에다 인천대교가 추가되면서 탑승 인원이 15%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조장환, 모 유람선 이사]
"저희 승객도 15∼20%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야간 조명이 뛰어난 인천대교를 관람하기 위해 저희도 지금 야간에 증편을 해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과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호텔들도 환승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훈, 모 호텔 지배인]
"저희 호텔과 영종도 국제공항과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져서 인천대교를 건너가고 싶어하는 신혼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다양한 상품을 내놓게 됐습니다."
하지만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를 오가는 카페리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영종도와 인천 구간에서 차를 배에 싣고 출퇴근하던 사람들이 인천대교 쪽으로 대거 빠져나갔기때문입니다.
탑승객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이제 존폐마저 고민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성범, 모 카페리 이사]
"앞으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 지금 걱정인데, 다행히 그래도 영종도로 들어가는 관광버스들이 배를 타고 나오는 경우가 좀 있어서 그쪽 노선을 한번 패키지로 찾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근 음식점들도 손님들이 다리 넘어 영종도와 용유도 일대로 빠져나가면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도 수도권 남부지역 차량들이 대거 인천대교를 이용하면서 통행량이 20∼3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천대교의 개통은 인근 지역 상권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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