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백신접종 내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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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백신접종 내일 시작

2009.10.26.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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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 첫 예방 백신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일단, 거점병원 의료진과 직원 80만 명이 대상입니다.

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 당국이 내일부터 거점병원 종사자들을 시작으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내일 백신 접종을 앞두고 각 거점병원에 백신을 공급하는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예방접종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고대 구로병원 등 거점병원 7곳에서 시작돼 다음달 말까지 전국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방역요원, 의원 종사자 등 80만 명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됩니다.

이어 다음달 18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750만 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백신 접종이 진행됩니다.

영·유아와 임신부는 오는 12월부터, 군인과 노인, 만성질환자는 내년 1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 당국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전 국민의 35%인 1,716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되면 보건소나 민간 병의원 가운데 원하는 곳을 선택해 예약을 한 뒤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비는 무료지만,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하면 접종비용 만 5,000원 정도를 부담해야 합니다.

일반인은 내년 1월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비용을 내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더라도 2주 정도 지나야 면역력이 형성되는 만큼 학생 등 일부 계층에서는 백신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임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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