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신종플루 입원 기피"

"국립의료원, 신종플루 입원 기피"

2009.10.19.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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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이 격리병실을 비워 두고도 신종플루 입원 환자들을 받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국립의료원의 신종플루 환자 진료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립의료원이 70개 격리병상을 보유하고도 누적 입원환자 숫자는 지난 4일 기준으로 198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립의료원이 일반 격리병상 52개를 제외하고 18개 음압 격리병상 만 신종플루 진료에 가동했기 때문이라고 손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병상이 부족한 다른 병원에서 신종플루 환자 입원을 요청했지만 국립의료원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의원은 재정을 투입해 격리병상을 만들어 놓고 인력이 없다며 병실을 비워두는 것은 국립병원으로서 사명을 망각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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