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각종 영양성분을 넣었다며 일반 계란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프리미엄 계란 가운데 일부는 일반 계란과 차이가 없거나 표시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시중에서 팔리는 계란 10개 중 4개는 품질상태가 불량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판매되는 계란 가격은 최고 6배나 차이가 날 정도로 천차만별 입니다.
종류도 수십가지에 달합니다.
많은 주부들은 가족 건강 때문에 비싸도 영양가가 높다는 계란에 손이 갑니다.
[인터뷰:이경순, 서울 공덕동]
"시장에서 파는 계란보다는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삽니다. 마트에서..."
[인터뷰:조건형, 서울 후암동]
"햇계란이 영양가에서 아무래도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입하고 있어요."
하지만, 특정 영양성분을 강화했다고 표시하며 값은 비싸게 받고 있는 일부 프리미엄 달걀은 가격에 거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한국식품연구원 등에 9개 제품, 90개 계란의 영양 성분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식품업계 대표기업이 판매하고 있는 이 계란은 1개에 390원으로 일반계란보다 값이 2배 이상 비쌉니다.
콜레스테롤이 일반란보다 15% 낮다는 것이 주된 이유 입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반란보다 거꾸로 높았습니다.
또다른 식품업계 대표기업에서 팔고 있는 이 계란은 비타민 E 함유량이 일반계란 보다 4배 이상 많다고 강조하며 값을 두 배 이상 높게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비타민 E 함유량이 두 배에 불과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실제로는 무늬만 프리미엄인 계란으로 나타나 그만큼 소비자들이 확실한 정보를 알 지 못합니다."
32개 제품의 960개 계란 품질을 축산물등급판정소에 의뢰했습니다.
10개 중 4개가 품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신선도와 오염율, 노른자와 흰자의 상태, 껍질에 금이 간 파각률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입니다.
특히 롯데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에서 팔리는 일부 계란도 신선도가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계란의 냉장보관을 의무화하도록 서둘러 관련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각종 영양성분을 넣었다며 일반 계란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프리미엄 계란 가운데 일부는 일반 계란과 차이가 없거나 표시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시중에서 팔리는 계란 10개 중 4개는 품질상태가 불량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판매되는 계란 가격은 최고 6배나 차이가 날 정도로 천차만별 입니다.
종류도 수십가지에 달합니다.
많은 주부들은 가족 건강 때문에 비싸도 영양가가 높다는 계란에 손이 갑니다.
[인터뷰:이경순, 서울 공덕동]
"시장에서 파는 계란보다는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삽니다. 마트에서..."
[인터뷰:조건형, 서울 후암동]
"햇계란이 영양가에서 아무래도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입하고 있어요."
하지만, 특정 영양성분을 강화했다고 표시하며 값은 비싸게 받고 있는 일부 프리미엄 달걀은 가격에 거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한국식품연구원 등에 9개 제품, 90개 계란의 영양 성분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식품업계 대표기업이 판매하고 있는 이 계란은 1개에 390원으로 일반계란보다 값이 2배 이상 비쌉니다.
콜레스테롤이 일반란보다 15% 낮다는 것이 주된 이유 입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반란보다 거꾸로 높았습니다.
또다른 식품업계 대표기업에서 팔고 있는 이 계란은 비타민 E 함유량이 일반계란 보다 4배 이상 많다고 강조하며 값을 두 배 이상 높게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비타민 E 함유량이 두 배에 불과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실제로는 무늬만 프리미엄인 계란으로 나타나 그만큼 소비자들이 확실한 정보를 알 지 못합니다."
32개 제품의 960개 계란 품질을 축산물등급판정소에 의뢰했습니다.
10개 중 4개가 품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신선도와 오염율, 노른자와 흰자의 상태, 껍질에 금이 간 파각률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입니다.
특히 롯데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에서 팔리는 일부 계란도 신선도가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계란의 냉장보관을 의무화하도록 서둘러 관련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