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검찰 송치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검찰 송치

2009.03.30. 오전 10: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사장실을 점거한 혐의로 구속된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이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노 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신병을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면서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노조원 19명의 사건도 함께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측 변호인단은 불구속 상태에서도 수사가 가능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내일 노 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이른바 '낙하산 사장 인사'에 반대하면서 YTN 구본홍 사장의 출근과 업무 수행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