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강원도 영서 북부지역의 숙원인 서울~춘천고속도로가 당초보다 앞당겨 오는 7월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통행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 개통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착공된지 5년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당초 시기보다 한 달 가량 앞당긴 오는 7월 개통을 위해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 올 여름 휴가철에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편하게 다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홍희, 사업관리팀장]
"지금 현재 공사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여름철 성수기에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초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개통이 다가오면서 통행료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통시기는 한달 가량 앞당겨졌지만, 다른 민자고속도로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게 책정된 통행료가 문제입니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서울~춘천간 61.4km가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 당시 협약에 따라 책정된 통행료는 5,200원.
서울~춘천고속도로 민자사업자는 지난 5년동안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오히려 최고 25%의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울~춘천고속도로(주) 관계자]
"저희들의 입장은 재정지원이라든가 추가 지원없이는 요금을 인하할 방법이 없습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는 1km에 84.7원으로 같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제2 영동고속도로 보다 26.7원이나 비싸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업유치 등 모처럼 맞은 호재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수산,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적어도 같은 민자로 건설될 제2 영동고속도로의 3,300원 수준인 3,00원대로 인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전 춘천시민들은 역양을 집결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오는 5월쯤 최종적으로 결정될 통행료에 운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원도 영서 북부지역의 숙원인 서울~춘천고속도로가 당초보다 앞당겨 오는 7월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통행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 개통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착공된지 5년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당초 시기보다 한 달 가량 앞당긴 오는 7월 개통을 위해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 올 여름 휴가철에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편하게 다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홍희, 사업관리팀장]
"지금 현재 공사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여름철 성수기에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초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개통이 다가오면서 통행료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통시기는 한달 가량 앞당겨졌지만, 다른 민자고속도로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게 책정된 통행료가 문제입니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서울~춘천간 61.4km가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 당시 협약에 따라 책정된 통행료는 5,200원.
서울~춘천고속도로 민자사업자는 지난 5년동안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오히려 최고 25%의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울~춘천고속도로(주) 관계자]
"저희들의 입장은 재정지원이라든가 추가 지원없이는 요금을 인하할 방법이 없습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는 1km에 84.7원으로 같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제2 영동고속도로 보다 26.7원이나 비싸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업유치 등 모처럼 맞은 호재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수산,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적어도 같은 민자로 건설될 제2 영동고속도로의 3,300원 수준인 3,00원대로 인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전 춘천시민들은 역양을 집결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오는 5월쯤 최종적으로 결정될 통행료에 운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