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근무 중 강도' 경찰관 파면

[인천] '근무 중 강도' 경찰관 파면

2009.03.23.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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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인오락실에 들어가 강도짓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40살 김 모 경사를 파면했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 17일 새벽 2시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성인오락실에 근무복을 입은 채 들어가 '단속나왔다'며 39살 김 모 씨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뒤 현금 260만 원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파면은 가장 무거운 징계로 파면된 경찰관에게는 퇴직금이 절반 밖에 지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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