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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병원을 빠져나와 입원시킨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흉기를 들고 사라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9시 반쯤 시흥 정왕동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46살 차 모 씨가 중이염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병원에 갔다가 함께 간 병원 직원을 따돌리고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차 씨는 병원을 나와 화성시 장안면의 집으로 가 인근 주민들에게 자신을 입원시킨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흉기를 들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차 씨의 거주지와 연고지 주변에서 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을 앓아온 차 씨는 지난해 12월 가족의 요청으로 정신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9시 반쯤 시흥 정왕동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46살 차 모 씨가 중이염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병원에 갔다가 함께 간 병원 직원을 따돌리고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차 씨는 병원을 나와 화성시 장안면의 집으로 가 인근 주민들에게 자신을 입원시킨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흉기를 들고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차 씨의 거주지와 연고지 주변에서 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을 앓아온 차 씨는 지난해 12월 가족의 요청으로 정신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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