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업, 말하기 중심으로 개선

영어 수업, 말하기 중심으로 개선

2009.01.21.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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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의 영어평가가 말하기 능력이 중요시되는 등 영어평가 방법이 획기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생은 새 학기부터 평소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수행 평가 때 듣기와 말하기, 쓰기 능력을 측정 받습니다.

이 결과는 영어 성적에 절반 이상 반영되고 이 가운데 말하기 측정 결과의 반영비율은 최소한 10%가 돼야 합니다.

초등학생은 별도의 영어성적 평가가 없으며, 고등학교 2·3학년은 읽기와 말하기 등이 별도의 선택과목으로 평가됩니다.

영어수준별 이동수업도 점차 확대해 2011년부터 모든 학생이 수준별 수업을 합니다.

이를 위해 초중학교는 내년까지 고교는 2012년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를 마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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