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석탑에서 국보급 유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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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석탑에서 국보급 유물 발견

2009.01.19.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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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북 익산에 있는 미륵사지 석탑 해체 과정에서 국보급 금제사리호와 금제사리봉안기 등 사리장엄과 은제 관식 등 유물 500여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리호는 높이 13cm, 어깨폭 7.7cm로 병 모양에 뚜껑이 있는 형태며 표면에 문양을 다양하게 새겼으면서도 세공기법이 뛰어나 국보급 가운데서도 국보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판에 모두 193개 글자를 적은 사리봉안기는 백제 무왕 재위 40년째인 서기 639년에 왕후가 왕실 안녕을 기원하며 창건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봉안기는 음각으로 새긴 다음 붉은색 계통으로 칠을 해 글씨가 선명하며 문헌사와 백제시대 서체 연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유물이라고 문화재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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