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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노총이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정 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총파업 돌입에 따라 조업이 중단되는 사업장은 어딘가요?
[리포트]
우선, 민주노총의 최대 산별조직인 금속노조가 오늘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일단은 잔업만 거부하는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현대차 등 각 사업장은 주·야간조 별로 2시간 동안 작업을 멈추는 부분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화학섬유연맹은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600여 명이 확대간부 파업에 나서는 등 사업장 특성에 따라 투쟁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민주노총은 설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등 산별노조도 이달 중순 이후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의 이석행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고시 관보 게재와 동시에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거부하며 독선과 오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파업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와 함께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물가폭등 대책, 대운하 폐기 등 4가지 명분을 내걸고 시작되는 이번 파업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질문]
정부는 어떻게 대처하기로 했습니까?
[답변]
정부와 사법당국은 이번 총파업을 근로조건과 관계없는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총 등 경제단체들도 불법파업에 동참하는 노조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노총과 금속노조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합법적 파업이며 전면 파업이 아닌 잔업만 거부하는 2시간 부분 파업이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이번 파업이 촛불집회로 이어집니까?
[답변]
민주노총은 우선 내일 16개 지역 본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4일과 5일에는 날마다 5만 명의 조합원이 동원되는 '총력 상경투쟁'을 벌이고 저녁에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산하 지부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병원과 학교 등 모든 현장 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거부하는 노사 합의를 체결하고 '광우병 쇠고기 불매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여 총파업을 조직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노총이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정 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총파업 돌입에 따라 조업이 중단되는 사업장은 어딘가요?
[리포트]
우선, 민주노총의 최대 산별조직인 금속노조가 오늘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일단은 잔업만 거부하는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현대차 등 각 사업장은 주·야간조 별로 2시간 동안 작업을 멈추는 부분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화학섬유연맹은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600여 명이 확대간부 파업에 나서는 등 사업장 특성에 따라 투쟁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민주노총은 설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등 산별노조도 이달 중순 이후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의 이석행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고시 관보 게재와 동시에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거부하며 독선과 오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파업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와 함께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물가폭등 대책, 대운하 폐기 등 4가지 명분을 내걸고 시작되는 이번 파업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질문]
정부는 어떻게 대처하기로 했습니까?
[답변]
정부와 사법당국은 이번 총파업을 근로조건과 관계없는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총 등 경제단체들도 불법파업에 동참하는 노조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노총과 금속노조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합법적 파업이며 전면 파업이 아닌 잔업만 거부하는 2시간 부분 파업이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이번 파업이 촛불집회로 이어집니까?
[답변]
민주노총은 우선 내일 16개 지역 본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4일과 5일에는 날마다 5만 명의 조합원이 동원되는 '총력 상경투쟁'을 벌이고 저녁에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산하 지부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병원과 학교 등 모든 현장 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거부하는 노사 합의를 체결하고 '광우병 쇠고기 불매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여 총파업을 조직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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