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도난, 분실 여권 실시간 판별

오는 6월부터 도난, 분실 여권 실시간 판별

2008.03.03. 오후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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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입국 과정에서 도난, 분실 여권을 실시간으로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르면 오는 6월 국내에 도입됩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로널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을 만나 전 세계 133개국의 여권 정보를 활용해 도난, 분실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인터폴의 공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오는 6월부터 인천과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공항과 항만에 관련 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인터폴의 도난, 분실 여권 검색 시스템을 도입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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