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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겨울이 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옷 한 벌도 큰 힘이 될 텐데요.
20년 가까이 기증받은 옷을 보육시설이나 양로원에 보내주고 있는 세탁소가 있어 이웃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습니다.
HCN 서초방송 박상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30년째 양재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최연승 씨.
최 씨 가게는 단골손님 만큼이나 옷을 기증하는 '특별 손님'도 끊이지 않습니다.
구멍이 나거나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질뻔 한 헌 옷들이 최 씨의 재봉틀을 거쳐 새롭게 태어납니다.
세탁까지 끝내고 나면 보육시설과 양로원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셈.
지난 90년부터 17년 동안 이렇게 보내진 옷은 셀 수 없을 정돕니다.
[인터뷰:최연승, 세탁소 운영]
"불우이웃을 돕는다니까. 그냥 쓰레기처럼 버릴 것을.. 저한테 보내주고… 내가 손볼 것은 손보고 (양로원에 보내준다.)"
불편한 몸으로'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최 씨의 선행은 '평범한 이웃'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인터뷰: 안도주, 시민]
"이웃들에게 존경받고 본받는 사람이다… 나도 그렇게 했으면 (생각하고 있다.)"
옷이 필요한 어르신이 세탁소를 찾는 날이면 일이 바빠도 어울리는 옷을 손수 골라주고 몸에 맞도록 고쳐주기까지 하는 최연승 씨.
주는 만큼 행복해 지는 '행복세탁소' 주인입니다.
HCN 뉴스 박상학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겨울이 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옷 한 벌도 큰 힘이 될 텐데요.
20년 가까이 기증받은 옷을 보육시설이나 양로원에 보내주고 있는 세탁소가 있어 이웃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습니다.
HCN 서초방송 박상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30년째 양재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최연승 씨.
최 씨 가게는 단골손님 만큼이나 옷을 기증하는 '특별 손님'도 끊이지 않습니다.
구멍이 나거나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질뻔 한 헌 옷들이 최 씨의 재봉틀을 거쳐 새롭게 태어납니다.
세탁까지 끝내고 나면 보육시설과 양로원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셈.
지난 90년부터 17년 동안 이렇게 보내진 옷은 셀 수 없을 정돕니다.
[인터뷰:최연승, 세탁소 운영]
"불우이웃을 돕는다니까. 그냥 쓰레기처럼 버릴 것을.. 저한테 보내주고… 내가 손볼 것은 손보고 (양로원에 보내준다.)"
불편한 몸으로'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최 씨의 선행은 '평범한 이웃'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인터뷰: 안도주, 시민]
"이웃들에게 존경받고 본받는 사람이다… 나도 그렇게 했으면 (생각하고 있다.)"
옷이 필요한 어르신이 세탁소를 찾는 날이면 일이 바빠도 어울리는 옷을 손수 골라주고 몸에 맞도록 고쳐주기까지 하는 최연승 씨.
주는 만큼 행복해 지는 '행복세탁소' 주인입니다.
HCN 뉴스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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